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를 1차 교부한 결과 26일 기준으로 84.1%가 교부됐다고 30일 밝혔다.

현재까지 전체 7만5386매 가운데 6만3374매가 교부됐고, 1만2012매가 아직 교부되지 않은 상태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이날 월례기획조정회의에서 "미교부된 카드도 추후 모든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배부 방식을 수립·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은 만 7세 이상 도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소속 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보호자가 관련 서류를 지참해 학교를 직접 방문할 경우에 한해 수령할 수 있다.

◇제주교육청, 조리사·조리실무사 19명 공개 채용
제주도교육청은 조리사 5명과 조리실무사 1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조리사 직종 응시자는 조리사 면허증과 체력인증결과(6개 항목 중 2개 항목 이상 3등급 이상), 건강진단결과서, 조리실무사 직종 응시자는 체력인증결과와 건강진단결과서를 제출해야 한다.

1차 인성평가는 7월8일, 2차 면접시험은 8월4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8월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응시자는 7월7일부터 7월9일까지 도교육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