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재심 법정 다룬 생생한 증언시"…허영선 시집 2권 출간
죄 없이 죄가 된, 법 아닌 법 앞의 사람들모욕도 수치도 속수무책법 아닌 법 앞에서눈도 입도 다물던 사람들, 이제 한번묻습니다 법 앞에서거기 꽃 피었습니까여기 꽃 피젠 헴수다(여기 꽃 피려 합니다의 제주어)- '법 앞에서' 중에서4·3이라는 거대한 비극을 '법정'과 '삶의 현장'이라는 두 축으로 재구성한 시집이 세상에 나왔다.허영선 시인의 시집 '법 아닌 법 앞에서 : 4·3 법정 일기'와 '우린 천둥의 밤을 지나온 자들이어서: 4·3 레퀴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