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지방채 4820억 발행하겠다"…한도액 980억 넘겨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482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내년 발행한도액을 980억 원이나 넘겨서다.29일 오전 제443회 도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는 도가 제출한 '2026년도 지방채 발행한도액 초과 발행계획안'에 대한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해당 안건에 따르면 내년 도 지방채 발행 한도액은 3840억 원으로, 도는 내년 이보다 980억 원 많은 482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