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미분양 주택 해소, 가장 시급한 과제 삼겠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1일 "미분양 주택 해소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전 제444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이번 겨울에서 내년 봄까지 조기에 주택시장을 안정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오 지사는 "현재 도내 준공 후 미분양 주택(1635호·9월 기준)이 전체 미분양(2576호)의 63%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