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민회 "도의회, 공무원 성희롱한 이정엽 의원 징계해야"
사단법인 제주여민회는 18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회를 향해 최근 공무원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정엽 의원(국민의힘·서귀포시 대륜동)에 대한 징계 절차에 조속히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여민회는 "이번 이 의원의 언행은 성평등을 지향해야 할 도의회의 성인지 감수성 부재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라며 "그러나 도의회의 태도는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여민회는 "이상봉 의장은 지난 16일 제422회 도의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서로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