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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늘길, 국내선 70%까지 회복…"여름철 작년比 85% 예상"
  •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승인 2020.07.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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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 News1 오현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급감했던 제주 하늘길 국내선 수요가 예년 70%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제주국제공항을 오간 항공편 수는 총 1만1811편으로 총 178만5615명이 이용했다.

제주를 기점으로 한 항공편이 전년도의 80% 수준까지 늘어나면서 이를 이용한 여객 수도 전년도 대비 66.5%까지 회복했다. 지난해 6월 항공편 수는 1만4769편, 여객 수는 267만4487명이었다.

특히 국내선의 경우 1만1806편이 오가며 지난해의 88.3% 수준을 기록했으며 여객 수는 178만4789명으로 지난해의 72.7% 수준까지 늘었다.

국제선 항공편 수는 5편, 여객 수는 826명이었다.

제주공항 국내선 운항 추이를 보면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1월에는 항공편 수 1만3457편, 여객 수 238만500명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5.2%, 8.1% 증가했다.

이후 2월 들어 코로나19 사태로 상황은 반전돼 제주 하늘길은 대폭 위축됐다.

2월 1만180편, 128만6390명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2.6%, -39.6%씩 감소했으며 3월 6575편, 97만5864명으로 각각 –48.6%, -55.5%씩 급감했다.

4월에도 항공편 수는 지난해 대비 –39.2%, 여객 수는 –56.6%씩 줄었다.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 등 징검다리 공휴일로 황금연휴가 있던 5월부터 국내선 이용객은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5월 항공편 수는 지난해 대비 –17.4%, 여객 수는 –35.2% 수준까지 점차 올라 6월에는 각각 –11.7%, -27.3% 증감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추이는 본격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7월 들어서도 유지되고 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7월1일부터 8일까지 하늘길과 뱃길을 이용한 제주 관광객은 총 25만869명(내국인 24만9745명, 외국인 11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2% 증감률을 기록했다.

강영돈 제주도 관광국장은 “최근 여론조사나 자체조사를 보면 올 여름철은 지난해 대비 85% 수준의 관광객이 입도할 것으로 보이며 가을 이후 제주여행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제주도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관광업계와 관광객들도 이러한 노력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9일 현재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0명 발생했으며 이 중 18명은 완치돼 격리해제되고 2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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