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제주4‧3의 슬픔에 공감할 수 있는 정의·화해·치유의 이야기, 제주4‧3이 남긴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해 4‧3의 전국화·세계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공모 부문은 100분 이상의 장편 극영화와 60분 이상의 장편 다큐멘터리다. 개인·팀 제한 없이 신인 작가와 기성 작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상금은 장편 극영화 대상(JDC 이사장상) 500만원, 장편 다큐멘터리 대상(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상) 200만원 등 총 7000만원이다.
제주4·3평화재단과 JDC는 작품 독창성과 작품 완성도, 영화제작 현실화 가능성을 심사해 내년 3월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작가가 소유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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