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13일 오후 JDC본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경영관리 및 수익기반 강화'를 주제로 '제1차 COVID-19 위기관리위원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JDC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발빠른 상시 현안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기관장 직속 전담기구로서 'COVID-19 위기관리위원회'를 6월에 구성한 바 있다.
'COVID-19 위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반'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반'으로 구성됐으며 안전관리, 지역상생, 언택트(비대면) 경영 등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장은 문대림 이사장이 맡는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경영관리 및 수익기반 강화'와 관련해 재무건전성 제고, 온라인시스템 개선, 매출향상 방안 등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다.
특히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자금조달 방안을 마련하고 고객접점 사업장의 비대면 서비스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타개를 위해 JDC는 공기업으로서 선제적 역할 수행을 위한 중점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능동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Δ4개월간 임원 급여의 30% 기부 Δ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임대료 20% 인하 Δ지역농어촌진흥기금 50억원 조기 출연 Δ도내 취약계층 방역물품 기부 Δ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 시행 Δ전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등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JDC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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