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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소득보장·평생교육 결합"…'전 국민 기본역량론' 피력
  •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승인 2020.07.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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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기본소득 연구포럼 창립총회 및 세미나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0.7.30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30일 "한국형 기본소득 모델을 구축하는데 앞서 소득보장과 결합한 국민역량을 키우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기본소득 연구포럼(대표의원 소병훈)' 창립총회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원 지사는 기본소득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국민들은 빈부 격차와 준비 불충분으로 불안과 좌절을 겪고 있고, 국가의 성장 기운까지도 발목 잡히고 있는 상황이다"고 현재 위기를 진단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기본소득은 경제활동 참여의 결과"라며 "그에 앞서 교육과 경제활동, 직업 기회와 소득·자산 격차 해소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특히 원 지사는 "의무교육을 포함해 40대, 60대 3번에 걸친 평생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를 소득보장과 결합시켜 대한국의 새로운 국민역량을 키우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

소득분배와 함께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전 국민의 역량을 키우고, 갖추도록 돕는 지속가능한 ‘전 국민 기본역량론’을 역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원 지사는 대표적 사례로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선취업 후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다.

제주더큰내일센터는 18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기회와 취업보장, 월 150만원의 소득보장을 결합시킨 프로그램으로, 연 200여 명 정도를 2년째 운영중이다.

원 지사는 "앞으로 더 넒은 범위의 기본소득을 실현해볼 용의를 갖고 있다"며 "단순히 시선끌기용 정책이 아닌 실패를 하더라도 국가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자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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