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불자 제주에 가을 '성큼'…마지막 해수욕보다 산책
바람이 불면서 폭염이 물러가자 제주에 성큼 가을이 다가왔다.6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강한 바람에 높은 파도가 연이어 해변으로 밀려왔다. 해수욕장 폐장을 하루 앞둔 마지막 주말이었지만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은 눈에 띄지 않았다. 제주도 내 지정 해수욕장 12곳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일제히 폐장한다.대신 해변을 따라 천천히 걷거나 바다를 바라보며 한결 선선해진 날씨를 즐기는 나들이객들의 모습이 보였다. 때로 강해지는 바람에 급하게 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