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라도 해상서 6.5m 밍크고래 그물 걸려…"불법포획 흔적 없어"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6m 넘는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올라왔다.1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여수 선적 대형 트롤어선 A 호(139톤)는 전날(9일) 오후 7시 48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약 51㎞ 해상에서 조업 중 밍크고래를 혼획했다고 신고했다A 호 당일 오후 10시18분쯤 화순항으로 입항했다.해경은 A 호에서 길이 6.47m, 둘레 2.42m 크기의 밍크고래를 확인했다. 작살흔 등 고의 불법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제주대
제주 마라도 해상서 6.5m 밍크고래 그물 걸려…"불법포획 흔적 없어"

"악귀 쫓아줄게" 미성년자 성폭행한 무속인…형량 늘었지만 또 집유

퇴마 행위를 빙자해 미성년자를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한 2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지만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재판장 송오섭 부장판사)는 10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A 씨(20대)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또 20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및
"악귀 쫓아줄게" 미성년자 성폭행한 무속인…형량 늘었지만 또 집유

'낙석'에 폐쇄됐던 제주 만장굴 내년 3~4월 재개방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에 속한 만장굴의 연내 재개방이 무산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 내 탐방로 환경개선 사업 공사를 내년 2월 말쯤 끝내고 이후 한 달간 최종 점검해 3~4월 중 탐방로를 개방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용암동굴인 만장굴은 2023년 12월 29일 출입구 상층부 지점에서 낙석이 발생해 탐방이 전면 통제됐다.당시 탐방로 입구 5m 높이에서 지름 70㎝ 크기의 돌이 떨어져 계단 난간이 훼손됐다.국
'낙석'에 폐쇄됐던 제주 만장굴 내년 3~4월 재개방

[오늘의 일정]제주(10일, 수)

◇제주특별자치도-오영훈 도지사14:00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도의회 본회의장)2025-12-10 14:00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2025-12-10 17:00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 사무실 개소식 제주시 연오로 472025-12-10 18:00 제27회 청룡의밤 하니호텔 별관-진명기 도행정부지사11:00 삼성사 건시대제(삼성혈)14:00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설문대여성문화
[오늘의 일정]제주(10일, 수)

[오늘의 날씨]제주(10일, 수)…오후부터 흐려져

10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진다.아침 죄처기온은 6~8도(평년 4~7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평년 11~13도)로 예보됐다.제주도 해상에선 바람이 초속 5~8로 불고, 물결은 0.5~1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인다.
[오늘의 날씨]제주(10일, 수)…오후부터 흐려져

한라산국립공원 주차요금 새해부터 인상…하루 최대 1만3000원

한라산국립공원 주차 요금이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인상된다.9일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공원 내 주차장 등 시설 이용 요금 개편을 위한 '한라산국립공원 시설 사용료 징수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에 따라 새해 1월1일 부터 한라산국립공원 주차 요금이 정액제에서 시간제로 바뀐다.지금까지는 몇 시간을 주차하든 같은 금액을 내는 정액제였지만, 앞으로는 주차한 시간만큼 요금을 내는 시간제로 바뀐다.현행은 승용차 기준 정액 1800원이지만
한라산국립공원 주차요금 새해부터 인상…하루 최대 1만3000원

제주 해안서 또 '우롱차' 위장 케타민 1㎏ 발견…올해 17번째

제주 해안가에서 차(茶) 위장 마약이 또 발견됐다.9일 제주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7시 15분쯤 제주시 우도면 해안가에서 중국산 초록색 우롱차 봉지에 담긴 케타민 약 1㎏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주민은 해안정화 활동 중 케타민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액체로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로써 제주에서 발견된 차 봉지 위장 마약은 지난 9월 말부터 이번까지 17차례에
제주 해안서 또 '우롱차' 위장 케타민 1㎏ 발견…올해 17번째

서귀포시 "공무원 사칭 금융사기 주의하세요"

제주 서귀포시는 최근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전자금융사기(피싱)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과 지역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사칭범은 납품 업체에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직원이라고 적힌 명함을 제시한 뒤 특정 물품(전기차 질식소화포) 구매를 제안하며 선결제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아직 실제 금전 피해 사례는 없지만, 지역 업체에서 명함의 진위 여부 확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시는 "대부분의 사례에서 업체가 즉
서귀포시 "공무원 사칭 금융사기 주의하세요"

대한항공 신임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에 김우철 부장

대한항공은 신임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에 김우철 부장(53)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제주 서귀포시 출신인 김 신임 지점장은 1998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중국 상하이 홍차오 공항지점장과 칭다오 공항지점장, 본사 노사협력2팀장 등을 지냈다.김 신임 지점장은 "고향 제주의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대한항공이 제주도민과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신임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에 김우철 부장

제주교육청, '제주동부 특수학교'→'영지학교 분교장' 설립 선회

제주도교육청이 제주영지학교 분교장 설립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제주도교육청은 20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사무소에서 '(가칭) 제주영지학교 분교장 설립 송당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영지학교 분교장 설립 예정 인근 학부모,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원활한 학교 설립을 위해서다.제주도교육청은 동부권 특수교육대상자들이 통학 편의를 위해 애초 총사업비 390억원을 들여 11개 학급, 84명 정원 규모로 추진한 제주동부지역 특수
제주교육청, '제주동부 특수학교'→'영지학교 분교장' 설립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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