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와 산지를 제외하고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는 3일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고 체감온도는 최고 34도가 되겠다.
밤 사이에도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북부 앞바다는 1.0~1.5m, 남부, 동부, 서부 앞바다는 1.0~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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