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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숨통…제주기업 체감경기도 '회복세'
  •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승인 2020.08.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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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2020년 7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결과를 발표하고 7월 제주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46으로 전월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고 이날 밝혔다.(한국은행 제주본부)©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크게 위축됐던 제주지역 기업경기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름 관광성수기를 맞아 관광 등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뚜렷하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4일 '2020년 7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결과를 발표하고 7월 제주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46으로 전월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BSI'란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부정적으로 응답한 기업이 긍정적으로 본 곳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돌게 된다.

제주 업황 BSI는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사태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4월 2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정부와 제주도에서 잇따라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5월(29)부터 회복세로 전환돼 6월(37),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BSI(38)와 비제조업 업황BSI(47)가 전월 대비 각각 1포인트, 10포인트 올랐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내국인을 중심으로 제주 여행객이 늘면서 관광업을 중심으로 비제조업 회복세가 도드라졌다.

7월중 매출BSI도 46으로 전월보다 6포인트 올랐다. 7월 채산성BSI(70) 7월 자금사정BSI(64)는 각각 전달보다 10포인트씩 올랐다.

반면, 7월 인력사정BSI(83)는 전월대비 12포인트 떨어졌다.

인력사정의 경우 코로나19로 제주 기업경기가 크게 악화된 시기에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최근 경기 회복으로 일거리가 늘어나면서 인력사정 관련 수치가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7월중 조사대상 제주 기업들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2.7%), 불확실한 경제상황(13.1%)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도내 229개 업체(제조업 33개, 비제조업 196개)를 대상으로 지난 7월9일부터 22일까지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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