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서울의 카페 등을 중심으로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는데 따른 조치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Δ방역 관리자 지정 Δ종사자 마스크 착용 Δ주기적 환기·소독 Δ시설 내 이용자 간 거리유지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다.
시는 현재 관내 뷔페 전문점 11개소를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지정, 매주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수칙 위반업소의 경우 시정명령 및 경고 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 또는 고발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
정연주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장은 "관광객도 방역에 협력하는 자세로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증상이 있을 경우 여행을 자제하고, 여행 중 증상 발생 시에는 1339 콜센터 및 가까운 보건소 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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