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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4명…부산 9명 무더기 감염, 경기 교회감염만 6명(종합)
  •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승인 2020.08.11 10:46
  • 댓글 0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발생했다. 이중 지역발생은 23명, 해외유입은 11명으로 지역사회 전파 확산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부산에서 외국인 선원 4명과 60~70대 여성 5명 등 9명의 무더기 감염자가 쏟아졌다. 경기도는 교회발 감염이, 서울은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에서 계속 확진자가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4명 증가한 1만4660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305명으로 치명률은 2.08%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1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1만3729명, 완치율은 93.6%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37명 감소한 626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3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명, 부산 9명, 경기 13명, 충남 2명, 전북 1명, 검역과정 3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0시 기준으로 '25→28→48→18→36→31→30→23→34→33→43→20→43→36→28→34명' 순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발생 신고 지역은 부산 9명, 경기 7명, 서울 6명, 충남 1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추이는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9→5→14→7→14→8→8→3→13→15→23→9→30→30→17→23명' 순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 11명의 출발국가는 미국 5명, 카자흐스탄 3명, 필리핀 1명, 몰도바 1명, 알제리 1명으로 조사됐다.

◇부산 확진자 9명 무더기 감염…인도네시아 선원4명·60~70대여성 5명
부산서는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Δ607영진호의 인도네시아 선원 4명 Δ174번 확진자의 접촉자 5명 등이다.

이날 부산시시에 따르면 한국인 선장이 확진 판정을 받은 607영진호 인도네시아 선원 4명과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부산 174번) 확진자 접촉자 5명 등 9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로써 지역 내 확진자는 183명으로 늘었다.

우선 부산 175~178번 확진자는 607영진호 인도네시아 선원이다. 175번 확진자는 50대 남성, 176번 확진자는 30대 남성, 177번 확진자는 40대 남성, 178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이다. 이들 모두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영진호 선장 170번 확진자 접촉자다. 영진호는 지난 7월 부산항에 입항했다. 원래 러시아 선박이었으나, 최근 국내 선사가 인수하며 국내 선박으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인도네시아 선원들은 기존 선원이 아닌, 새롭게 출항을 함께 하기 위해 입국한 선원들이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고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자가격리 후 부산으로 왔다. 이 때문에 이들 모두 영진호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영진호에는 선장 1명과 한국인 선원 3명, 인도네시아 선원 8명, 베트남 선원 1명, 한국인 경비인력 2명 등 14명이 근무했다.

부산 179번~183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7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79번 확진자는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180번, 181번 확진자는 사하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182번 확진자는 사하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183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이들은 모두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174번 확진자는 사하구에 거주하는 50대 후반 여성이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을 방문했으며, 서울 방문기간 중인 지난 3일 오후 근육통, 몸살, 발열감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다. 당장 174번 확진자 동선과 관련해 지역감염 우려가 나왔는데,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13명 쏟아져…주님의 샘 장로교회 6명 추가감염
경기에서는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Δ주님의 샘 장로교회 6명 Δ해외유입 6명(미군 5명, 필리핀 1명) Δ조사중 1명 등이다. 이날 0시 통계에는 7명이 반영됐다.

김포시에 따르면 60대 여성 교인이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교회 신도 6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주님의 샘 장로교회는 총 11명의 교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9일 확진 판정이 난 B씨(60대·여·김포 49번)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 조사 결과, B씨 접촉자는 관내 17명, 관외 2명이다. 그중 교인 접촉자는 8명이며, 2명은 음성 판정이 났다.

B씨의 동선은 지난달 29일 오후 8~10시 양촌읍 소재 주님의 샘 장로교회에서 예배를 보면서 교인 1명과 접촉했다. 또 지난 2일에는 낮 12시30분쯤 주님의 샘 장로교회에서 교인 4명과 접촉했으며, 같은날 오후 1시 양촌읍 소재 음식점에서 교인 1명과 접촉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쯤 장기동 음식점에서 4명과 접촉, 6시30분에는 장기동 커피전문점에서 2명과 접촉했다. 5일에는 낮 12시37분쯤 양촌읍 소재 음식점에서 교인 1명 및 직원 2명과 접촉했다. 7일에는 오후 2시17분쯤 구래동 의원에서 1명, 오후 2시50분에는 자택에서 교인 1명과 접촉했다.

8일에는 자택에서 선별진료소로 택시(접촉자 1명)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오후 3시30분쯤 택시(접촉자 1명)를 타고 귀가했다. 방역당국은 "B씨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회차량, 택시, 도보 등으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B씨는 지난달 29일 인후통 등으로 증상이 발현돼 8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B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 신규 확진자 6명…남대문시장서도 1명 추가감염
서울에선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Δ고양시 반석교회 관련(남대문 케네디상가) 1명 Δ양천구 확진자 접촉 1명 Δ관악구 요양병원 1명 Δ강남구 판매업소 1명 Δ구로구 확진자 접촉 1명 Δ조사중 1명 등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중구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관련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케네디상가 관련 누적 확진자는 첫 확진자인 경기 고양시 거주 상인과 이후 감염된 그의 딸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0명으로 늘었다.

양천구 신정 4동에 거주하는 해당 확진자(양천 73번)는 무증상으로 9일 양천구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0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로 93번 확진자(9일 확진)의 접촉자다.

이 확진자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양천구는 확진자의 거주 지역과 주변을 방역했다. 또 역학조사를 통해 확지자의 이동 동선을 조사 중이며, 자세한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660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3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명, 경기 13명, 충남 2명, 전북 1명, 부산 9명 순이고 검역 과정 3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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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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