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상된다.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특히 아침에는 쌀쌀하다.이날 아침(오전 6~9시)부터 늦은 밤(오후 9~12시) 사이 한라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릴 수 있다. 제주도 예상강수량은 5㎜ 미만이다.바람은 순간풍속 초속 15m(산지 초속 20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제주도앞바다 물
강철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연동 을)이 21일 도를 향해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평화의 이미지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강 의원은 이날 제443회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05년 세계평화의 섬 지정 이후 정부와 도가 추진한 17개 사업 중 단 7개 사업만 완료됐을 뿐 평화대공원을 비롯한 나머지 사업들은 여전히 정체 상태"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강 의
제주도는 세계은행과 함께 녹색성장·디지털 전환 협력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 본부를 방문해 세계은행그룹(WBG) 주요 인사들과 만났다.오 지사는 리처드 다마니아 세계은행그룹 수석경제학자 겸 부총재와 만나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농업 디지털 플랫폼 제주DA(Jeju Digital Agriculture) 구축 △지속가능 관광 전략을 공유하며 국제적 협력을 요청했다.다마니아 부총재는
제주도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제주 상생브랜드’ 2호 제품으로 ㈜에브리제주의 ‘귤귤미니잼’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 상생브랜드(동반성장 브랜드)’는 제주도와 동반성장위원회, 대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지난해 7월 출범시킨 공동 브랜드 사업이다. 도내 우수 기업 제품을 대기업의 전국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에 연계해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돕는 구조다.상생브랜드 1호 제품은 지난 3월 선정된 ‘애월아빠들 제
제주 서귀포시가 문화관광도시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하는 ‘금토금토새연쇼’와 ‘원도심문화페스티벌’이 지역경제에 85억 원 규모의 파급효과를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두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 3만8919명을 대상으로 소비지출비용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응답자 1735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주연구원에 경제분석을 의뢰했다.분석 결과 두 행사 합산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85억 원, 취업유발 효과는 745명으로 나타났
제주 하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21일 준공됐다.하귀농협에 따르면 하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부지 6524㎡에 연면적 400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입출고실, 2층은 선별·포장실, 3층은 제함실로 조성됐다.특히 이 센터에는 감귤 결점과 선별 카메라와 비파괴 당산도 측정 장치를 갖춘 'AI 선별 시스템', 농산물의 입고부터 선별·저장·출하까지의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감귤 전용 ERP
제주도교육청이 장애인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공개 채용한다.제주도교육청은 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단원 채용 계획을 공고하고 신규 단원 20명을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핫빛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월 교육감이 전국 최초로 장애인 단원을 직접 고용해 장애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장애이해교육 활동을 통해 사회적 자립을 촉진하는 등 장애인 문화예술 고용 모델을 선도하는 정책으
제주 한라산 영실에서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한 탐방 프로그램이 열린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24일 영실탐방로에서 '한라산 구석구석!! 여섯 번째 이야기 영실기암으로 스며든 가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이 서린 영실기암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영실탐방로는 기암괴석과 오백나한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탐방객들에게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11월 2일 오후 5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명작 ‘나비부인(Madama Butterfly)’을 무대에 올린다고 21일 밝혔다.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대표작 ‘나비부인’은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순수한 사랑과 서구 제국주의의 충돌이 빚어낸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이번 무대의 지휘는 프랑스 출신 마에스트로 필리프 메스트르가 맡고, 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테너 조란 토도로비치가 ‘핑커톤’ 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