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11개 시·도 이재민들에게 25톤 규모의 제주삼다수(2ℓ) 1만2700여 병을 추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앞서 이달 초에도 충북과 강원, 경기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제주삼다수 2만2400병(500㎖)을 구호물품으로 지원했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계속된 폭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시설피해에 이어 인명피해까지 발생함에 따라 추가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공사는 전했다.

김정학 사장은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국민 생수로서의 역할과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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