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는 북상하는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간접 영향으로 흐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태풍 '바비'의 전면에서 만들어지는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이날 낮부터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이 비는 차차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일 강수량은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전날 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북부 앞바다 1.5~3.0m, 제주도 남·동·서부 앞바다 2.0~3.0m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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