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강화 논의…한-일, '제24차 해사안전정책회의' 제주서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9월 17일 제주에서 ‘제24차 한·일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제해사기구(IMO) A그룹 이사국인 한국과 일본은 1996년부터 매년 정례회의를 개최해 선박안전 관련 국제기준 마련과 공동 이행방안을 논의해 왔다.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올해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현황, 상반기 일제 점검결과 등을 공유하고, 신속한 사고대응 등을 위해 양국 당사자 간 실시간 소통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여객선 안전이 국민의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강화 논의…한-일, '제24차 해사안전정책회의' 제주서 개최

'교제폭력' 112 신고 있었지만…제주 아파트 연인 살해(종합)

제주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기 전 다수의 112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6분쯤 제주시 아라동 소재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범행 후 119로 신고한 피의자 A 씨(20대·남)는 "함께 술을 마시다 다툼 중 흉기를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피해자는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교제폭력' 112 신고 있었지만…제주 아파트 연인 살해(종합)

제주여성 26.5% "성폭력 경험"…경찰·지원기관 도움 요청 겨우 8%

제주지역 여성 4명 중 1명꼴로 성폭력을 경험했지만, 경찰 및 지원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기보다는 피하거나 화를 내는 방법을 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17일 '제주지역 젠더폭력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20일까지 도내 15세 이상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 19세 이상 응답자 979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조사결과 응답자 20.5%는 디지털 성폭력, 교제폭력, 성희롱 등 성폭력
제주여성 26.5% "성폭력 경험"…경찰·지원기관 도움 요청 겨우 8%

민주당 "제주 상급종합병원 기금 법안 마련"

제주도가 수년간 정부에 요구해온 상급종합병원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제주시갑) 17일 민주당-제주도 예산정책협의회 후 도청 기자실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문 의원은 "상급종합병원은 정부의 공약이고 제주도의 여건을 고려해서 다양한 형태의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며 "문제는 재원인데 정부가 책임져주지 않으면 제주도만의 능력으로서 상급종합병원을 운영하기가 힘들기때문에 관련 기금을 조성하는 법안이 올해 정기국회 내에 통과될 것
민주당 "제주 상급종합병원 기금 법안 마련"

제주자치경찰, 등·하굣길 안전 활동…아동 관련범죄 신고 즉시 출동

제주자치경찰단이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최근 제주 등 전국에서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사건이 잇따르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17일 제주자치경찰단은 이날부터 제주 지역 26개 초등학교에 자치경찰을, 59개 초등학교에는 주민자치경찰대와 시니어클럽 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초등학생의 등·하굣길 안전 활동을 전개한다.자치경찰단은 도보 순찰과 순찰차 순환 거점 운영으로 '항상 자치경찰이 함께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
제주자치경찰, 등·하굣길 안전 활동…아동 관련범죄 신고 즉시 출동

"넌 잘 살 줄 알았냐"…내연녀·자녀 괴롭힌 40대 결국 법정구속

내연 관계의 여성으로부터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자 스토킹하고, 내연녀의 자녀 학교 인근 도로에 허위 사실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 3단독(재판장 김희진 부장판사)은 최근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명예훼손, 협박,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그러면서 재판부는 도주 우
"넌 잘 살 줄 알았냐"…내연녀·자녀 괴롭힌 40대 결국 법정구속

'올해만 민원 500건' 제주 버스 얼마나 불친절하길래

제주에서 버스 기사의 불친절과 난폭운전 등 승객들의 불만이 올해만 500건 이상 접수됐다.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도내 버스 이용 불편 신고는 553건이다.이 가운데 300여건은 주의 및 경고(233건), 과징금 및 과태료(98건)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최근 도청 게시판에는 한 민원인이 버스 기사가 나이든 어머니에게 "빨리 못 탈 거면 택시타고 다녀라"는 말을 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또 버스 기사가 주행 중인 차를 세우고 흡
'올해만 민원 500건' 제주 버스 얼마나 불친절하길래

제주 찾은 정청래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4·3정신 계승"(종합)

당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를 찾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맞게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주 현장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서럽고 원통한 통곡의 땅 제주도가 평화의 섬, 환경의 보물섬이 되기까지 역사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온갖 고통을 감내했을 도민께 위로와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대표는 인사
제주 찾은 정청래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4·3정신 계승"(종합)

넉달 준비한 '중국인 고무보트 밀입국'…17시간 항해, 닷새만에 검거

고무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들이 약 4개월 전부터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파악됐다.17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중국인 A 씨(30대·남)는 지난 5월 중국 채팅앱인 위챗을 통해 밀입국 광고글을 올려 공범 5명을 모았다.모두 과거 불법체류 이력이 있었던 이들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입국이 불가능하자 밀입국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과거 불법체류 기간 선과장, 과수원, 양식장 등에서 일 한 경험이 있다.A 씨를 제외한 중국인 5명
넉달 준비한 '중국인 고무보트 밀입국'…17시간 항해, 닷새만에 검거

"잔치 먹으러 갑주"…'제주 가문잔치와 음식문화' 미래 무형유산 육성

제주의 전통 혼례 음식인 '가문잔치 음식문화'가 미래 무형유산으로 육성된다.국가유산청은 '2026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제주 가문잔치와 음식문화' 등 총 1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각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이 향후 국가무형유산 또는 시도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육성하거나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자료에 따르면 제주도의 혼례는 통상 가문잔치, 혼례식, 사돈잔치
"잔치 먹으러 갑주"…'제주 가문잔치와 음식문화' 미래 무형유산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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