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닷새만에 다시 세자릿 수로 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10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명 증가해 누적 413명이다.

신규 확진자 113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93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신규 확진자 11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51명, 부산 5명, 대구 2명(해외 1명), 인천 4명, 광주 3명, 대전 해외 2명, 울산 1명, 경기 26명(해외 5명), 충남 5명(해외4명), 전북 3명(해외 1명), 경북 6명(해외 2명), 검역과정 5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2주간) '113→153→126→110→82→70→61→110→125→114→61→95→50→38→113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추이는 17일부터 30일까지 '105→145→109→106→72→55→51→99→110→95→49→73→40→23→93명' 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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