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망 없인 재생E 없다…9.6조 송전 투자로 서해안 39GW 고속도로 뚫는다
재생에너지 확대의 병목은 발전 설비가 아니라 전력망이라는 인식이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에너지 공공기관의 주요 시책이다. 한국전력은 송·변전 투자비를 2026년 9조 6000억 원으로 늘리고, 서해안 초고압 직류 송전(HVDC) 등 에너지 고속도로를 앞당겨 재생에너지 수용 용량을 호남권 기준 12GW에서 39GW로 확대한다. '탈석탄' 추진으로 통폐합 등 조직개편을 코앞에 둔 발전·거래·ICT 공기업들은 분산 에너지·에너지 저장 체계(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