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은 이날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방문시 장바구니를 사용하면 천연 주방 고체 비누를 제공한다.
또 비닐 대신 천주머니 또는 종이봉투에 사용하면 다용도 활용 네트백(그물가방)을, 용기를 가져와 포장하면 한살림제주 물품이용권(1만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제주메세나협회, 제주도기후·환경네트워크와 협력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및 업사이클링 DIY 키트 나눔과 저탄소 생활 실천 및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차상 상임의장은 "대형마트와 달리 전통시장에서는 소비자의 의지와 선택으로 비닐 없이, 일회용 없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며 "이날 캠페인을 통해 지구와 제주의 환경 보전을 위해 쓰레기 없는 삶을 실천하는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운동이 지역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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