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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하루만에 반등, 오늘 6시까지 37명 확진…50명 선 넘을 듯
  •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승인 2020.10.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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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중랑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확진자가 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37명 발생했다. 오후 12시까지 추가로 발생하는 확진자 규모를 고려하면 17일 0시 기준 50명 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같은 시간 신규 확진자가 28명이었고, 16일 0시 기준 47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반등세를 보인 셈이다. 현재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최소 3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 15명, 경기 10명 등 수도권이 25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6명, 강원 3명, 경남 2명, 충남 1명 등 1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3일부터 16일까지(2주간) 75→64→73→75→114→69→54→72→57→98→91→84→110→47명' 순을 기록한 상태다.

◇수도권 25명…송파구 잠언의료기기서 6명 추가 확진
서울에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15명이 나왔다. 수도권은 송파구 잠언의료기기와 광주시 재활병원, 의정부시 호원동 재활병원 등에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재활병원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 대비 15명 늘어난 5665명이다. 이중 6명이 송파구 잠언의료기기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은평구는 역촌동 거주자 1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은평 260번 환자인 해당 확진자는 5일 증상이 발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됐다. 태릉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성북구는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성북 344번 환자는 정릉1동 거주자로 14일 증상이 발현해 검사받아 전날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타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돈암1동에 거주하는 성북 345번 환자는 8일 증상이 처음 나타나 검사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 중이다. 성북구는 이들의 자택과 방문지를 소독했으며 동거가족에게 검사와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구로구는 오류2동 거주자 1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로 193번인 해당 확진자는 타 구에 거주하는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기 광주시 한 재활병원에서는 간병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병원이 폐쇄됐다. 서울이 거주지인 이 간병인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해당 재활병원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재활병원에서도 입원환자 1명과 보호자 1명이 각각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6일 첫 집단감염 확진자 14명이 발생한 뒤 방역당국은 관련 접촉자 565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확진자들은 의료진 4명, 입원환자 27명, 보호자 및 간병인 27명, 작업치료사 1명, 의료진 가족 1명으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다양한 역학조사를 진행했지만 감염경로를 밝혀내지 못한 상태다.

◇비수도권 확진자 12명…부산 해뜨락요양병원 5명 추가감염
이날 오후 6시 기준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 6명, 강원 3명, 경남 2명, 충남 1명 등 12명이다. 울산·광주·전남·제주·대전·세종·경북·전북·대구·충북·인천 등 11곳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에서는 총 6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지금까지 53명이 집단감염됐던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 관련이 5명이다. 부산 543번, 544번, 545번 환자는 해뜨락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모두 2층에 입원해 있던 환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546번과 547번 환자는 해뜨락요양병원 직원으로 1명은 2층 근무자, 나머지 1명은 방사선사로 조사됐다.

충남 보령에서는 보령23번 확진자(대전 374번 접촉)의 딸이 감염됐다. 이 딸은 지난 15일 자가격리 중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은 감염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298번은 직장 근무를 위해 김해에 머물고 있는 50대 남성으로, 본 거주지는 서울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9일~10일 서울을 방문해 친척을 만났다. 이 친척이 지난 14일 확진돼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를 통해 이날 새벽 양성으로 판정됐다.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동선은 지난 12일 오전 서울에서 김해까지 비행기를 이용해 이동한 뒤 김해의 직장에 출근했다. 12~14일 출근해 인근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촉자는 같이 근무하는 회사 동료 5명이다.

경남 299번은 합천에 사는 러시아 국적의 30대 외국인으로, 지난 2일 입국했고 자가격리를 유지해 오다가 격리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자가격리 중이라 별도의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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