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나흘째 두 자릿 수를 유지한 가운데, 전일 91명보다 15명 감소했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전일보다 21명 줄어든 50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2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44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78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76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4명(해외 3명), 부산 15명(해외 1명), 인천 5명(해외 1명), 광주 2명(해외 1명), 대전 2명, 경기 18명(해외 3명), 강원 1명 , 충북 해외1명, 충남 2명, 전북 해외 1명, 경북 해외 2명, 경남 해외 1명, 검역과정 12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6일부터 19일까지(2주간) '75→114→69→54→72→57→98→91→84→110→47→73→91→76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66→94→60→38→61→45→69→69→53→95→41→62→71→50명' 순을 기록했다.

지역발생은 9월 24일 110명을 기록한 이후 25일째 두 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62.43명으로, 전날 63.43명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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