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유실'로 어려워진 박진경 대령 훈장 취소…4·3 특별법 개정 검토

정부가 1948년 제주 4·3사건 진압 작전을 맡았다가 부하에게 암살당한 고(故)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를 위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박 대령의 공적 기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전날에도 "1950년 서훈된 것이기 때문에 지금 자료 확인이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박 대령의 공적 기록이
'기록 유실'로 어려워진 박진경 대령 훈장 취소…4·3 특별법 개정 검토

2000억 투자 'K 런케이션' 플랫폼 구축…제주대 글로컬3.0 계획 발표

국립 제주대학교가 내년부터 5년간 국비 등 2000억원을 투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K-런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한다.제주대는 17일 '글로컬 3.0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지난 9월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된 뒤 사업 목표와 추진 방향 등을 밝혔다.제주대는 향후 5년간 대학이 주도하고 글로벌 혁신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K-런케이션(K-Learncation)'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제주를 세계 시민이
2000억 투자 'K 런케이션' 플랫폼 구축…제주대 글로컬3.0 계획 발표

한밤 렌터카로 굉음 내며 드리프트…20대 관광객 2주 만에 검거

제주에서 한밤중 난폭운전 소란을 벌인 20대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20대·남)가 검거됐다.A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15분쯤 제주시 제주항 5부두 앞 도로에서 렌터카를 몰고 일명 '드리프트'를 하며 난폭운전을 한 혐의다.당시 굉음을 내며 같은 자리를 빠르게 빙글빙글 돈 탓에 마찰열로 인해 하얀 연기까지 솟아오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피의
한밤 렌터카로 굉음 내며 드리프트…20대 관광객 2주 만에 검거

'제주4·3 김일성 지시' 1천만원 배상에 쌍방항소…법정공방 2라운드

'제주 4·3 김일성 지시' 발언을 놓고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과 제주 4·3 생존수형인·유족 간 법정 공방이 이어진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민사 21단독은 지난 10일 태영호 전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4·3은 명백히 북한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는 등의 주장을 반복한 것은 제주 4·3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판단했다.그러면서 태 전 의원에게 원고인 제주4·3희생자유족회에 위자료
'제주4·3 김일성 지시' 1천만원 배상에 쌍방항소…법정공방 2라운드

쿠팡 기사 유족, 음주운전 의혹 주장한 대리점 대표 고소

새벽배송 중 숨진 고(故) 오승용 씨의 사고에 음주운전 의혹을 제기한 쿠팡 대리점 대표에 대한 고소장이 제출됐다.유족은 17일 제주경찰청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쿠팡 대리점 대표 B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인은 지난 10일 오전 2시 9분쯤 제주시 오라2동 제주교도소 앞 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택배 차량을 몰다 전신주를 들이받은 후 사망했다.고인과 직접 계약 관계였던 대리점 대표 B 씨는 언론사에 메일을 보내 "음주운전 의혹에 대한 제보가
쿠팡 기사 유족, 음주운전 의혹 주장한 대리점 대표 고소

오영훈 제주지사 "택배 이동노동자 건강검진 지원 검토"

제주도가 도내 택배노동자들의 건겅검진을 지원할 전망이다.17일 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지난 16일 도내 6개 택배회사 지점장과 만나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 택배회사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동노동자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현재 택배회사들이 건강검진 버스를 활용하고 있지만, 검사항목이 제한적이고 운영 비용 부담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오 지사는 또 "행정안전부에
오영훈 제주지사 "택배 이동노동자 건강검진 지원 검토"

[제주시 소식] 의료 사각지대 해소 추진

제주시는 내년 1월부터 의료급여 제도가 전면 개편됨에 따라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이변 개편으로 26년 만에 부양비 제도를 완전 폐지, 가족의 소득으로 인해 수급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외래진료 과다 이용을 예방하기 위해 본인 부담 차등제가 도입된다.이에 제주시는 의료급여 관리사 6명의 직접 방문과 읍·면·동 및 의료기관 홍보를 통해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제주시는 올해
[제주시 소식] 의료 사각지대 해소 추진

반려견과 함께하는 '비치 크리스마스'…20일 제주 함덕해변

제주관광공사는 겨울 해변 축제 '비치 크리스마스'의 일환으로 20일 오후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다양한 반려견 동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대표 프로그램은 반려견이 보호자와 함께 짧은 거리의 가벼운 레이스 형태로 모래 위를 걷고 달리는 '멍멍 비치 레이스', 반려견의 촉으로 숨겨진 보물을 찾는 '멍멍 트레저 헌트'다.여기에 '산타 세 컷', '멍멍&집사 트리 포토존', '비치 크리스마스&멍멍 셀카' 등도 진행된다.특히 현장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비치 크리스마스'…20일 제주 함덕해변

제주도민 "카지노, 경제적 기여 긍정적이지만 규제는 강화해야"

외국인전용 카지노 산업에 제주도민 다수는 경제적 기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규제와 지원이 균형 있게 강화되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5 제주 외국인전용 카지노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조사 결과 도민들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 관광 소비지출 확대, 도민 고용 창출, 관광진흥기금을 통한 재정 기여 등 카지노산업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카
제주도민 "카지노, 경제적 기여 긍정적이지만 규제는 강화해야"

제주관광공사, 19일 '제주 웰니스 리더 소통 간담회' 개최

제주관광공사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901과 제주웰컴센터에서 '2025년 제3차 제주웰니스 리더소통 간담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설명회 형식이 아닌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과 실무 중심 강연을 결합한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오전에는 제주901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 현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오후에는 웰니스 상품 개발 실전 가이드(LEEMP-R 모델),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
제주관광공사, 19일 '제주 웰니스 리더 소통 간담회' 개최

풍파로 닳은 제주 방선문 계곡 '마애명', 탁본·사진으로 복원

오랜 세월 풍파로 닳은 제주 방선문 계곡의 '마애명(磨崖銘·바위에 새긴 명문)'을 탁본과 사진 분석을 통해 복원한 서적이 발간됐다. 제주시 오라동이 발간한 '방선문, 한라산 신선을 찾아서'다.17일 오라동에 따르면 '선계로 통하는 문'이라는 뜻인 방선문은 영주 10경 중 하나인 '영구춘화'라 불리는 제주의 숨은 비경 중 하나로, 조선시대 제주목사들이 풍류를 즐겼던 곳으로 전해진다.이 방선문 계곡 바위에 새겨진 '마애명'은 마멸이 심해 그동안 육
풍파로 닳은 제주 방선문 계곡 '마애명', 탁본·사진으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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