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퇴직금 수억 체불한 제주지역 일간지 회장 징역 5년 구형

검찰이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제주지역 모 언론사 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2일 제주지법 형사 2단독(재판장 배구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제주지역 모 일간지 회장 A 씨(70대)의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등 사건 1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이 체불한 임금과 퇴직금 8억 3000만 원 중 2억2000만 원만 지급했다"며 "피해자가 다수고, 피해 금액도 적지 않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제주에
임금·퇴직금 수억 체불한 제주지역 일간지 회장 징역 5년 구형

선거 앞두고 조합원에 금품 건넨 수협 조합장 1심서 당선무효형

2023년 3월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시의 모 수협 조합장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 2단독(재판장 배구민 부장판사)은 12일 A 조합장(54)의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조합장 선거 당선을 목적으로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조합원
선거 앞두고 조합원에 금품 건넨 수협 조합장 1심서 당선무효형

'만취운전에 불법유턴' 사망사고 낸 지게차 운전자 징역 2년6월 실형

제주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지게차를 몰다 불법유턴까지 해 교통 사망사고를 낸 지게차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 2단독(부장판사 배구민)은 12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50대)에게 징역 2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8시 25분쯤 제주시 도두1동 제주시민속오일장 인근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7%의 술에 취한 상
'만취운전에 불법유턴' 사망사고 낸 지게차 운전자 징역 2년6월 실형

강경문 제주도의원 "비싼 제주 기름값, 근본적 개선책 필요"

강경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전국 최고 수준인 제주지역 기름값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근본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12일 입장자료를 내고 "가격을 인하하는 일부 주유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유소가 서로의 움직임을 살피며 사실상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실질적인 가격 경쟁이 작동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강 의원은 "제주가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일정 부분의 물류
강경문 제주도의원 "비싼 제주 기름값, 근본적 개선책 필요"

오영훈 제주지사, 새벽배송 사고 택배노동자 추모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0일 새벽 배송 중 사고로 숨진 택배노동자를 추모했다.오 지사는 12일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유가족을 만나 위로를 전하며,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동 현장에서 안전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안타까운 사고에 매우 가슴 아프다"며 "특히 부친 장례를 치른 뒤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한 채 노동 현장으로 달려갈 수밖에 없었던 구조가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다시는
오영훈 제주지사, 새벽배송 사고 택배노동자 추모

제주도 "오영훈 지사, 불법 계엄 동조 주장은 허위" 재차 반박

제주도는 12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내란 부화수행' 혐의로 고발당한 것 관련 "불법 계엄 동조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했다.제주도는 이날 입장문을 내 "12·3 내란 사태 당시 제주도정이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는 취지의 허위 주장은 제주도가 지속적으로 밝힌 바와 같이 전혀 사실이 아니며 특히 도지사와 제주도의 모든 공직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도는 불법 계엄 당시 도청을 폐쇄했다는 주장에 평상시 야간 수준의 출입문과 출
제주도 "오영훈 지사, 불법 계엄 동조 주장은 허위" 재차 반박

서귀포시, 경관조명 등 안전사업지구 추진

제주도는 '안전사업지구 조성사업'을 연내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소방안전교부세 등 예산 96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지역인 매일올레시장, 중정로, 명동로 등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공공디자인 심의, 계약심사, 일상감사, 도로굴착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달 초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착공한다.경찰 등 관계기관, 정방동·중앙동 주민대표 및 상인회가 참여하는 '추진협의체'
서귀포시, 경관조명 등 안전사업지구 추진

제주도, 대통령에 지방재정 강화·포괄적 권한이양 건의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방재정의 과감한 확충과 제주형 포괄적 권한이양을 건의했다.오 지사는 "제주는 저성장 기조에 직면해 확장적 재정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지방교부세 및 지방소비세의 세율 인상 방향에 찬성하며, 과감히 단행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또 국가 사무의 지방이양과 관련해 "2006년부터 7차에 걸쳐 제도
제주도, 대통령에 지방재정 강화·포괄적 권한이양 건의

제주 대표 농산물 '감귤·키위·월동무' 패키지 몽골 수출길 올라

제주 대표 농산물 패키지가 몽골 수출길에 올랐다.제주시농협은 12일 제주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제주 대표 농산물 패키지의 몽골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선적된 몽골 첫 수출 물량은 노지감귤 1만5840㎏, 스위트골드 1036.8㎏, 월동무 80㎏ 등 총 1만6956㎏다.해당 수출 물량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몽골 이마트 매장에서 '헬로 제주(Hello JeJu)!'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제주 대표 농산물 '감귤·키위·월동무' 패키지 몽골 수출길 올라

父 장례 이틀 만에 새벽배송…"더 쉬고 싶다"던 30대 가장의 마지막

제주에서 새벽배송 중 사망한 A 씨(30대·남)가 부친의 장례를 치른 지 이틀 만에 일을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A 씨는 지난 7일 장례식을 마치고 9일 오후 제주시 오라동 쿠팡1캠프로 출근했다. 가족에게는 "이틀 정도 쉬고 싶다"고 말했지만, 단 하루 휴식을 한 그는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경찰은 10일 새벽 발생한 해당 사고를 '졸음운전'에 의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사고로 쿠팡의 새벽배송에 이목
父 장례 이틀 만에 새벽배송…"더 쉬고 싶다"던 30대 가장의 마지막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