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는 '2020 제주올레걷기축제' 참가자를 위해 마스크와 간식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제주올레길 23개 코스를 걸으며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다. 하루 평균 4000여명이 참가하는 제주의 대표 축제로, 매년 가을에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11월14일까지 23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번 행사 자원봉사자를 위해 유니폼 300개와 마스크 3000개를 지원한다. 특히 20코스에 참가하는 15명을 위해 축제 기간 매일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심적으로 지쳐 있는 상황 속에서 많은 분이 위로받고 힐링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한국필립모리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상생하기 위해 계속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제주도의 자연·사람·지역사회의 공존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9월엔 제주올레와 진행한 '담배꽁초 줍기'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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