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기사 유족, 음주운전 의혹 주장한 대리점 대표 고소
새벽배송 중 숨진 고(故) 오승용 씨의 사고에 음주운전 의혹을 제기한 쿠팡 대리점 대표에 대한 고소장이 제출됐다.유족은 17일 제주경찰청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쿠팡 대리점 대표 B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인은 지난 10일 오전 2시 9분쯤 제주시 오라2동 제주교도소 앞 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택배 차량을 몰다 전신주를 들이받은 후 사망했다.고인과 직접 계약 관계였던 대리점 대표 B 씨는 언론사에 메일을 보내 "음주운전 의혹에 대한 제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