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공익활동분야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서귀포시는 공익활동분야 우수상과 취업형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는 서귀포시니어클럽이 시장형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노인일자리 평가는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6개 기관에 대해 사업계획 수립과 참여자 선발, 사업 운영 등 9개 항목, 27개 지표를 평가해 최종 결정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에 107억원을 투입해 5645명의 일자리를 제공했고, 올해에는 133억원을 투입해 6710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 시상식은 오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한마당 행사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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