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노조 "준법투쟁에 급여 삭감…쟁의권 위협 중단하라"(종합)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파업에 나선 네오플 노동조합원들이 사측을 향해 성실한 교섭을 촉구했다.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넥슨지회 소속 네오플 노조는 3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본사 앞에서 회견을 열어 "사측이 노조 요구를 무시할 뿐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쟁의권조차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노조는 "지난달 10일 쟁의 돌입 선언 이후 소정의 근로 시간에 모두 일하는 준법투쟁을 했지만, 사측은 이를 '노사 공동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라며 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