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고등학교 졸업자와 졸업 예정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제주한라체육관에서 ‘특성화고 청년 잡 페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와 제주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특성화고 등 고졸 취업희망자 15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외기업 11개사, 제주시 62개사, 서귀포시 11개사 등 총 84개사가 참여해 행사 현장에서 면접을 통한 채용 206명, 간접채용 154명 등 총 360명을 채용한다.

또 도내 청년들의 다양한 취업 수요를 반영해 출연기관 및 해외투자기업 3곳이 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금융기관·공기업 5곳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멘토링존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이력서 컨설팅 등 잡 클리닝존, 공무원 채용절차 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공무원 취업상담코너, 정보탐색존 등을 운영한다.

특히 공기업 및 출연기관 6곳에서 고교 졸업자 채용을 위해 면접·기업채용 설명회·채용정보 상담 부스 운영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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