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 경기의 대표적인 리그인 ‘첼린지(Challenge)’ 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된다.

첼린지코리아는 오는 9월25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일원에서 열리는 대회를 위해 지난 27일 서울 논현동 첼린지패밀리 한국대표사무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조직위원장으로 곽광진 전국교차로협의회장을 선임했다.

대회는 수영 1.9Km, 사이클 90.1km, 마라톤 21.1Km를 8시간 30분내에 모두 완주해야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철인3종 여자부 세계랭킹 1위인 데니엘라 리프(스위스)를 비롯해 메리 베스 엘리스(미국, 세계7위), 멧 트라우트먼(남아공, 세계7위)가 참가한다.

또 트라이애슬론의 전설적인 선수인 카메론 브라운(뉴질랜드)과 루크 벨(호주)도 참가한다.국내 철인3종 선수로는 오영환선수가 참가한다.

대회에는 내년 7 월에 열릴 2017 첼린지 로스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 30장이 걸려있기도 하다.

곽광진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첫번째 첼린지 대회인 첼린지 제주를 세계인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서 성공적으로 치뤄 트라이애슬론의 메카로서 제주를 국내외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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