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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한파에 제주공항 3일째 결항 잇따라…여객선도 반쪽 운항
  •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승인 2021.01.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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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급변풍·강풍·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국제공항에서 이용객들이 항공편 안내 전광판을 보고 있다.2021.1.8/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에 계속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하늘길과 바닷길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총 217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국제선 1편, 국내선 출발 109편·도착 107편이다.

다행히 첫 운항편은 정상 운항했다. 청주행 대한항공 KE1952편이 이날 오전 8시22분쯤 이륙한 데 이어 오전 8시25분쯤 부산을 출발한 제주항공 7C201편이 뒤따라 착륙했다.

그러나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저시정·강풍·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온은 영하 0.2도, 풍속은 초속 9.3m,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적설량은 8.5㎝다.

쉴 새 없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악천후 탓에 이날 오전 8시 기준 현재 이미 항공기 9편(출발 5·도착 4)이 결항 조치된 상태다.

많은 눈과 한파가 닥친 지난 7일과 8일 사실상 전편 결항 수준인 각각 145편, 198편이 결항된 점에 비춰보면 이날 밤까지 계속 결항 조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바닷길 상황도 비슷하다.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당초 이날 제주항 여객터미널에서는 제주를 오가는 9개 항로 여객선 15척이 운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이날 5개 항로 여객선 6척만 운항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기 또는 선박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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