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시건설분야에 총 1317억 원을 투자해 서민의 주거안정과 코로나19로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도시재생 및 제주형 뉴딜사업 분야 등에 335억원을 투자한다.

도시재생 및 제주형 뉴딜사업으로 Δ도시재생역량강화사업(11.9억원) Δ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구축사업(43억원) Δ제주공항연결 Green Way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등(1.5억원)을 추진한다.

또한 Δ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2차분 3.6억원) Δ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 보상사업(특계 225억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사업과 도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건축 및 주거복지분야에 229억원이 투입된다.

공공임대주택 확대 공급을 위해 Δ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등 공공임대주택 사업(1168호/109억원) Δ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및 무주택 자녀출산가구 임차비(32억원)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국지도 및 지방도 개설사업이 포함된 건설분야에는 338억원을 투자하며, 도로안전 및 환경개선을 위한 도로정비분야에 415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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