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은행, 탄소 흡수하는 '세미 맹그로브 숲' 만든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은행이 제주에 세미 맹그로브 숲을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도와 제주은행은 12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업 참여 세미 맹그로브 숲 조성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양 측은 2029년까지 5년간 45억 원을 투입해 제주 자생식물인 황근과 갯대추나무를 활용한 140ha 규모의 세미 맹그로브 숲을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세미 맹그로브는 일반 산림보다 최대 5배 높은 탄소 저장 능력을 지닌 맹그로브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