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예술의전당에서 시작해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한 이 전시는 서양 미술사의 거장인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와 에드가 드가(Edgar De Gas), 구스타브 클림트(Gustav Klimt), 헨리 마티스(Henri Matisse)가 자신들의 뮤즈를 만났던 순간을 표현했다.
전시장에서는 모션 그래픽과 프로젝션 맵핑, 인터렉션, 고보 라이트 등 현대적인 기법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기한을 정하지 않은 오픈 런(Open Run)으로 진행된다.
제주신화월드 측은 "일방적으로 명작을 주입하는 전통적인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 스스로 모든 감각을 통해 작품의 세계를 경험하고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낼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성인 1만5000원·청소년 1만2000원·어린이 1만원. 제주도민은 3000원 할인된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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