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절정' 한라산 온통 울긋불긋…곳곳 탐방객 발길 잇따라
단풍이 절정에 달한 한라산에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16일 오후 한라산 어리목교 일대는 장관이었다. 울긋불긋한 가을 옷으로 갈아입은 온 나무들은 하나둘씩 잎을 떨구기 시작하며 곧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고 있었다.탐방객들은 탄성을 쏟아냈다. 관광객 김서진 씨(29·서울)는 "한라산은 처음인데, 이렇게 예쁜 줄 알았으면 더 일찍 와 볼 걸 그랬다"고 웃으며 너스레를 부리기도 했다.특히 이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