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신규 전시 준비와 시설 보수를 위해 오는 3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한 달간 휴관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컴퓨터와 게임 문화의 역사를 수집·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지난 2013년 7월 설립됐다.

올해로 개관 8년을 맞이한 박물관은 이용자의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3월 한 달간 휴관하고 시설 보수와 내·외부 단장에 나선다. 박물관은 재개관과 함께 온라인게임에 대한 새로운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특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물관은 오는 4월1일 재개관 이후 신규 전시를 가장 먼저 관람할 수 있는 얼리버드 1+1 입장권을 판매한다. 얼리버드 입장권은 입장권 1매로 성인, 청소년, 어린이 구분 없이 2인이 입장할 수 있는 표다. 박물관은 오는 3월1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얼리버드 입장권을 100매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번 휴관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넥슨컴퓨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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