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당 "초심야시간 노동 전면 금지 조례 제정 추진"
진보당 제주도당이 제주에서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의 초심야시간 노동을 전면 금지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도당은 2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주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사망사건에 대해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적 비극이 아닌 생명보다 속도를, 사람보다 이윤을 앞세우는 사회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보여 주는 경고"라며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현재 도당이 제정하겠다는 조례는 가칭 '도 노동자 생명보호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