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왕복 93만원이라니"…'금값' 된 하늘길에 관광업계 비상
#. 제주에서 직장에 다니는 A 씨(32)는 벌써 걱정이 깊다. 매주 주말마다 서울에 있는 아내와 아이를 만나러 비행기를 탄 그는 "당분간 가족들 만나러 가기 힘들 거 같다"고 한숨을 지었다.#. 제주도민 B 씨(68)는 최근 시간 날 때마다 항공권을 검색하고 있다. 일을 보러 육지에 자주 나가는 그는 5월 항공료 인상 소식에 미리 표를 구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당장 5월엔 부산, 8월엔 서울에 가야 하는 데 비싼 좌석이라도 사야 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