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주지역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열대저압부 전면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다.

제주도와 추자도, 이어도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고 한라산을 경계로 북쪽에는 밤에 일시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23도, 서귀포 24도 등 23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7도 등 26도에서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2.0~4.0m, 제주도 앞 바다와 남해 서부 먼 바다는 1.0~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12일까지 육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먼 바다를 시작으로 12일에는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 바다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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