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주는 전날 유입된 중국발 황사가 잔류하며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황사의 농도가 점차 옅어지지만 이후에도 약하게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2도, 낮 최고기온은 18~19도로 평년보다 높다.

바다의 날씨는 바람이 초속 2~6m로 불고, 파도는 0.5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은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야 하며, 짙은 황사로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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