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 중단해야…위험의 외주화"

제주도의 제주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을 놓고 제주지역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민주노총 제주본부와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 전국공무원노조 제주지역본부(이하 노조)는 3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시설관리공단 설립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노조는 "제주도는 지자체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약화하고 위험의 외주화와 저임금 계약직 양산으로 노동권을 후퇴시킬 제주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중단해야 한다"며 "민간에 위탁한 공공서비스를 직영으로 재공영화해
"제주도,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 중단해야…위험의 외주화"

제주 버스 안내서비스 확대…수어방송·다국어 강화

제주도가 교통약자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버스정보안내 서비스를 확대한다.30일 도에 따르면 버스 내 수어영상방송 송출 대상 정류장을 기존 388곳에서 688곳으로 늘렸다. 수어영상 송출 위치도 승객용 안내기 화면 좌측 하단에서 상단으로 옮겨 가독성을 높였다.하루 평균 20~50명이 이용하는 추자도 1개 노선 마을버스 2대에는 운전자용 단말기와 승객용 안내기를 포함한 버스정보시스템 장비를 설치했다.기존 영어로만 제공되던 도착정보 안내방송에는 중국
제주 버스 안내서비스 확대…수어방송·다국어 강화

"타는 냄새가 나네" 제주시내 음식점 화재 20분 만에 완진

간밤 제주시내 음식점에서 불이 나 소방추산 33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3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31분쯤 제주시 도남동 소재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같은 건물 2층에 살고 있던 주민이 타는 냄새를 맡고 1층에서 나는 연기를 발견해 119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불은 신고접수 약 20분 만인 새벽 0시54분쯤 완전히 꺼졌다.이 불로 음식점 내 약 139㎡가 소실되고 영업용 냉장고 등도 타는 등 소방추산 3328㎡
"타는 냄새가 나네" 제주시내 음식점 화재 20분 만에 완진

[오늘의 날씨]제주(30일, 화)…아침 최저기온 6~7도

30일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2~5도가량 낮은 6~7도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낮 기온은 9~13도로 예상된다.새벽 사이 높은 산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릴 수 있고 곳에 따라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제주도앞바다의 물결은 최고 1.5~2.m 높이까지 일겠다.미세먼지 등급은 '좋음'으로 전망된
[오늘의 날씨]제주(30일, 화)…아침 최저기온 6~7도

[오늘의 주요일정]제주(30일, 화)

◇제주특별자치도-오영훈 도지사09:30 제주도 명장 증서 수여식(백록홀)10:00 2025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탐라홀)14:00 2025년 하반기 정기 유공자 표창 수여식(탐라홀)-이상봉 도의회 의장09:30 사무처장 간담회(집무실)10:30 신년 인사 촬영(집무실)-김광수 도교육감10:00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대회의실)14:00 하반기 정부포상 시상식(대회의실)15:00 핫빛 오케스트라 신규 임용장 수여식(상황실)16:30 함덕고 운
[오늘의 주요일정]제주(30일, 화)

이상봉 의장 "제주4·3 왜곡 못하게 특별법 개정안 통과돼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주4·3 역사를 왜곡하지 못하도록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의장은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2026년 언론 신년대담'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의장은 최근 벌어진 故(고)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 논란과 관련해 "정부 공식 보고서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퇴행적인 조치이자 유족들의 가슴에 다시 대못을 박는 행위"라고 규정했다.이 의장은 "왜곡과 폄훼의 파도를 막아낼 견고한 '제도적 방패'
이상봉 의장 "제주4·3 왜곡 못하게 특별법 개정안 통과돼야"

제주 마라도서 낚시하던 50대, 바다에 빠져 사망

29일 제주 마라도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8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자리덕 방파제 인근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그러나 A 씨가 의식을 잃은데다 기상 상황이 악화된 상태에서 인근 선박의 구조는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서귀포해경 연안구조정은 신고접수 약 30분 만인 오후 2시13분쯤 현장에 도착해 A 씨를 구조했으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A 씨는 닥터헬기
제주 마라도서 낚시하던 50대, 바다에 빠져 사망

재일제주인의 헌신을 새기다…제주교육 공덕비 오사카에 건립

제주교육 발전에 공헌한 재일제주인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공덕비가 건립됐다.제주도교육청은 일본 오사카시에 위치한 '백두학원 건국학교' 입구에 '재일제주인 제주교육 공덕비'를 건립했다고 29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재일제주인들이 제주지역 학교 설립과 교육 발전에 기여한 역사적 공헌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공식적으로 기록·추모하기 위해 공덕비 건립을 추진했다.공덕비는 2008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조성한
재일제주인의 헌신을 새기다…제주교육 공덕비 오사카에 건립

내년 4·3 추념식 슬로건 공모에 1000건 접수…"최우수작 없다"

내년 제78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슬로건이 확정됐다.제주도는 '4·3의 역사는 평화를 품고, 역사의 기록은 인권을 밝히다'를 제78주년 4·3 추념식 슬로건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제주4·3의 아픈 역사 속에 깃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4·3 기록물을 통해 진실과 인권의 가치를 세계와 미래 세대에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앞서 제주도는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 달간 4·3의 역사적 가치를
내년 4·3 추념식 슬로건 공모에 1000건 접수…"최우수작 없다"

컨테이너서 자고 용천수로 씻고 편의점서 끼니…60대 여성의 3년

컨테이너에서 잠을 자고 화장실이 없어 마을 용천수에서 씻으며 생활하던 60대 여성이 행정의 도움을 받아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사했다.29일 제주시에 따르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A 씨(60대·여)가 3년여 간의 컨테이너 생활을 끝내고 이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했다.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A 씨는 지난 2021, 2022년 두 차례 병원에 입원할 만큼 어려운 상황이었다. 가족과 연락이 끊긴지 오래된 탓에 퇴원 후에도 돌아갈 곳이 없었다.당시 도움의 손
컨테이너서 자고 용천수로 씻고 편의점서 끼니…60대 여성의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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