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강한 바람에 작업자 3명 추락 부상…고산 초속 26.7m 강풍
27일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에서 작업자 3명이 추락하고 신호등이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주요지점 일 최대순간풍속(초속)은 오후 4시 기준 고산 26.7m, 지귀도 25.6m, 마라도 22.7m, 제주공항 22.6m, 가파도 22.0m, 우도 21.0m, 사제비 20.2m, 제주김녕 19.2m, 대흘 19.2m, 구좌 18.2m, 강정 18.1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