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0시 기준 5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574명보다 49명 감소한 수치다. 이틀째 500명대를 이어갔지만 5월 5일 '어린이날' 휴일 영향이 컸던 것으로 해석돼 우려 수위는 여전히 높다.

지역발생 사례는 509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다. 수도권 지역은 325명(서울 177명, 경기 136명, 인천 12명)으로 전체 중 63.9%를 차지했다.

1주간 지역 평균 확진자는 554.1명을 기록해 전날 573.1명 대비 19명 감소했다. 1주일째 5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2주간) '785→644→499→512→769→679→661→627→606→488→541→676→574→525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760→603→469→477→748→648→642→593→585→465→514→651→562→50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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