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진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중국 상하이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난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까지 제주에는 바람이 평균 풍속 초속 8~13m, 순간풍속 초속 16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전날보다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2~3m로 높다.

기상청은 "3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와 갯바위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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