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452명에서 53명 감소한 규모이면서, 지난 3월 29일 0시 기준 382명 발생 이후 77일만의 최소 수준이다. 300명대를 기록한 것도 77일만이다.
보통 진단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을 받았으나, 최근 주말 직후 확진자 발생 규모를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양상이다. 이전 주말 직후였던 7일(월요일) 신규 확진자는 485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360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으로 나타났다. 1주간 지역 일평균 확진자는 493.4명으로 전일 506.9명 대비 13.5명 줄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2주간) '459→677→681→695→744→556→485→454→602→610→556→565→452→399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49→654→672→674→725→541→454→435→581→593→541→525→419→360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2만7481명을 기록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183만381명으로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23%를 나타냈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1만1774명, 누적 접종 300만4029명을 기록해 전국민 대비 5.9% 수준이다.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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