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부터 매해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 27회를 맞이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다.
올해도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공연 장소를 기존 해변공연장 1곳에서 산지천, 별빛누리공원, 연북정 등 소규모로 분산 개최한다.
공연 영상은 촬영 후 온라인으로 송출한다.
시는 축제를 앞두고 도내 문화예술인을 상대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대중음악, 양악,국악, 댄스 등 장르별 전문예술분야는 물론 시민이 참여하는 생활문화예술분야도 포함한다.
문명숙 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축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개최하는 만큼 위축된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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