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기씨가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주도는 16일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배우 이광기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앞으로 제주도내 저출산 극복 및 가족친화 문화 조성, 아동학대 사전 예방 등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씨는 “어깨가 무겁지만 제주도가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제주도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기씨는 1985년 드라마 ‘해돋는 언덕’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한 뒤 드라마 ‘태조왕건’, ‘야인시대’, ‘정도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0년부터 한국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아이티 공화국을 위한 자선경매 등을 추진해 초등학교 설립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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