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주마·제주흑우, 저지대 방목지로 옮겨 월동준비
마방목지에 방목 중이던 천연기념물 제주마와 제주흑우가 월동준비에 들어간다.제주축산생명연구원은 입동인 11월 7일부터 5·16도로변 방목지에서 연구원 내 보호구역으로 이동한다고 27일 밝혔다.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5·16도로변 방목지에서 관리해 온 제주마 성마 77마리를 해발고도가 낮은 제주시 해안동 방목지로 옮겨 겨울철 폭설과 추위에 대비할 계획이다.제주마는 마필 전용 운송차량에 태워 옮기며 목초 상태와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