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부근에 들개가 '어슬렁어슬렁'…서귀포시 43마리 포획
제주 서귀포시 초등학교 주변에 들개 등 떠돌이 없는 개들이 출몰해 행정당국이 수십마리를 포획했다.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남원읍·표선면·성산읍의 11개 마을과 7곳의 초등학교 주변에서 유기견 43마리를 포획했다.지역별로는 표선면 표선초 주변에서 13마리를, 성산읍에서는 시흥·수산·온평·풍천초 주변에서 13마리를 잡았다. 남원읍에서는 남원초와 위미초 주변에서 17마리를 포획했다.붙잡은 개들은 방견도 있지만 대부분